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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8월9일까지 총 19회에 걸쳐 온라인 쇼핑몰 운영과 마케팅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소규모 농업활동을 하는 지역 농가들이 온라인 판매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일 군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이뤄진 첫 교육에는 농업인 25명이 참여했다.
앞으로 온라인 쇼핑몰의 상품이미지 디자인, 오픈마켓 운영 및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배우게 된다.
교육생들은 ‘내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효과적으로 인터넷에서 판매할 수 있는 방법과 사진편집기술을 배워, 정보화농업시대에 맞는 스마트한 농삿꾼이 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 트렌드가 인터넷 쇼핑몰이나 소셜커머스를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어, 변화에 맞춘 판매전략을 세워 농업인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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