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런닝맨’ 김종국의 소개팅 성공과 더불어 시청률이 상승했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8.0%(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1.3%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호랑이 김종국이 소개팅이 진행됐다. 김종국의 상대여성은 D회계법인의 회계사로 일하고 있는 정소영씨었다.
김종국의 성공적인 소개팅을 위해 ‘런닝맨’ 멤버들이 하루 종일 함께 다녔고, 이들은 미션을 성공으로 이끌며 로맨틱한 분위기 연출을 위해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는 김종국의 친형이 등장해 그의 소개팅 장면을 지켜보기도 했다.
김종국은 소영씨 앞에서 시종일관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자신의 이야기를 숨김없이 털어 놓았다. 방송 말미에는 배 위에서 소영씨 만을 위한 ‘끝사랑’을 열창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두 사람은 인연을 이어가기로 최종 선택을 했다.
‘런닝맨’은 2월 종영을 앞두고 ’멤버스 위크’를 진행하고 있다. 송지효 편에 이어 두 번째 편인 김종국 편의 방송 시청률이 상승해 다음 주자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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