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미국프로풋볼(NFL) 애틀랜타 팰컨스가 시애틀 시호크스를 꺾고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애틀랜타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조지아돔에서 한 NFL NFC 디비저널 라운드에서 시애틀을 36-20으로 완파했다.
1998년 콘퍼런스 우승을 달성했던 애틀랜타는 23일 예정된 챔피언십에서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애틀랜타는 3쿼터에 데본타 프리먼의 터치다운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4쿼터에는 필드골과 터치다운 1번으로 36-13으로 앞서가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시애틀은 경기 종료 3분 21초를 남기고 덕 볼드윈의 터치다운으로 추격에 뒤늦은 시동을 걸었지만, 더는 따라가지 못하고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미국 프로스포츠 최대 규모의 축제인 슈퍼볼은 다음 달 6일 텍사스주 휴스턴의 NRG 센터에서 벌어진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