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개관 단지 '0'
1월 예정 물량 상당수 2월로 조정 될 듯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분양시장이 휴식기에 들어간다. 설 연휴 기간 중 수요자들의 관심을 분양시장으로 집중시키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당초 1월 예정 물량 중 상당수는 2월로 조정될 전망이다.
14일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셋째 주에는 3곳·379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5곳, 계약은 12곳에서 진행된다.
우선 오는 17일 동신건설은 충남 예산군 예산읍 신례원리 297-2번지 일원에 '예산 실리안'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지상 20층, 3개동, 전용면적 65~84㎡ 총 17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신례원 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장항선 신례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예산 관작전문농공단지와 신암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 여건을 갖췄다. 이외에도 창소유수지공원과 예산명지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18일 KCC건설은 서울 중구 신당동 신당1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신당 KCC 스위첸'의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6층, 3개동, 전용 45~84㎡ 총 176가구 중 10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6호선 신당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단지다. 단지 인근에 청계천과 서울숲, 무학봉근린공원이 있고 신당초와 무학초, 성동고 등 학교도 가깝다. 상업시설로는 비트플렉스(왕십리 민자역사) 내 이마트와 CGV, 엔터식스 복합쇼핑몰을 비롯해 이마트(청계천점), 롯데시네마(황학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지안스건설은 경북 경주시 안강읍 산대리 2042-2번지 일원에 '경주 안강강변지역주택조합'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9층, 2개동, 전용 59~82㎡ 총 207가구 중 10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인근으로 안강제일초와 안강여중·고가 위치하고 안강중앙병원, 안강버스터미널, 안강생활체육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