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대도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구례군 우수 농특산물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1월 18일부터 20일까지는 대전 정부청사에서 저온 압착하여 가공한 고소한 참기름, 들기름인 노고명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19일부터 20일까지는 구로구청 광장에서 지리산골마농장, 지리산나들이장터가 참여하여 표고버섯, 산마, 산나물, 꿀 등을 판매한다.
또한, 전남도가 주관하는 직거래행사는 23일부터 25일까지 청계광장에서 열리며, 덕담골미네랄영농조합법인과 선명농원이 무항생제 유황오리, 산수유 제품 등을 판매한다.
24일부터 25일까지 양천공원에서는 예고을한과와 ㈜농업회사법인구례삼촌이 쑥부쟁이로 만든 머핀, 떡국 떡, 숯불로 구운 한과, 쌀 조청 등 구례군 대표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추진하였으며, 농특산물 판매는 물론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하여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유통 활로를 제공하여 거래처를 확보하고, 도시민들에게는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접하게 되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구례군 우수 농특산물의 인지도 제고와 평생고객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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