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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글로벌 금융전문지 '디 에셋(The Asset)'이 주관하는 '디 에셋 트리플 에이 어워즈(Tripe AAA Awards) 2016'에서 국가별 베스트딜 부문 '대한민국 최우수 자본증권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디 에셋은 매년 아시아 지역 금융섹터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 및 딜을 선정해 수상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3월과 12월 각각 5억 달러 규모의 바젤3 적격 외화 후순위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도이치은행 위기, 브렉시트, 미국 트럼프 당선 등 글로벌 금융환경이 유난히 불안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중은행 중 유일한 투자적격 등급 자본증권으로 세계 각지의 우량 투자자로부터 주목을 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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