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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16일부터 온라인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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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16일부터 공단 홈페이지에서 임신·출산 진료비(국민행복카드)를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에는 국민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 중 임신 중인 자가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을 받으려면 요양기관에서 임신확인서를 발급받아 은행이나 공단 지사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공단은 이러한 임신부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단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 본인인증 후 '임신정보 불러오기'로 요양기관의 입력내용을 조회하여 바우처 및 국민행복카드를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와 함께 요양기관의 입력정보가 없는 경우에는 본인의 임신정보를 입력 후 임신확인서 원본을 첨부하면 공단 담당자의 확인과정(3~7일 소요)을 거쳐 바우처 등록 및 카드 발급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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