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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가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
삼성은 1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한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전주 KCC 이지스를 80-76으로 이겼다.
삼성은 2연승에 성공해 22승7패를 기록해 선두를 질주했다. KCC는 3연패 부진에 빠져 시즌 전적 10승19패로 8위에 자리했다.
마이클 크레익은 20점 9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도 15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했고 임동섭은 13득점, 문태영은 11득점을 했다. KCC는 트레이드 이적한 송창용이 20득점을 기록, 리오 라이온스도 28득점을 보탰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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