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연 인턴기자] 라디오 '아침창'에서 김재원이 청취자와의 실시간 문자로 입담을 과시했다.
12일 방송한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 배우 김재원이 출연했다.
이날 청취자와의 실시간 문자에서 한 청취자가 "한 방송에서 푸시업을 많이 했다는 말을 듣고 놀랐다"고 보내자 김재원은 "나는 뭐 하나에 꽂히면 죽 하는 스타일"이라며 "하루에 푸시업 3000개를 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즘은 연기에 좀 꽂혀봤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창완이 "이미 꽂혀있는 것 같다"고 하자 "산만해서 연기에 빠졌다가도 다른 생각이 들어온다"며 웃었다.
또 다른 청취자가 "과거 작품 속 김재원을 보니 피부가 정말 하얗다"고 부러워하자 그는 "원래 피부가 하얀 것도 있지만 그 당시 나는 광합성을 잘 못해 피부가 뜬 상태"라고 말해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박혜연 인턴기자 hypark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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