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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트럼프 회견 앞두고 관망세‥다우 등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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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근철 특파원] 미국 뉴욕증시는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당선자 기자회견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44.92포인트(0.23%) 상승한 1만9900.45를 기록중이다.

S&P 500 지수는 3.58포인트(0.16%) 오른 2272.48을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1.71포인트(0.03%) 상승한 5553.53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날 오전 11시로 예정된 트럼프 당선자의 기자회견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은 특히 트럼프 당선자가 자신의 공약들에 대해 어떤 구체적인 언급을 내놓을 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트럼프 당선이후 뉴욕 증시는 차기 정부의 감세 정책과 대규모 사회간접시설 투자 약속 등에 대한 기대로 상승세를 이어왔다.


월 가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자신의 공약을 제대로 이행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언급이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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