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시어머니와 찍은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다.
10일 안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팥쥐엄마병 걸린 우리 #심여사님 #셤니랑나커플잠옷인증샷"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선영이 시어머니와 다정하게 커플 잠옷을 입고 웃고 있는 고부 간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 뒤에는 안선영의 어머니가 이를 질투하는 듯 익살스런 표정으로 카메라를 보고 있다.
안선영은 이날 방송된 SBS 러브FM '남희석의 사이다'에 출연해 '고부 사이의 갈등'에 대해 조언했다. 그는 "시어머니도 처음 며느리를 들이는 거라 친해지는데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면서 "서운한 부분을 쌓아두고 꽁하지 말고 차라리 얘기를 하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안선영은 "시어머니를 보러 갈 때 최선을 다한다. 시댁에 갈 때 목에 풍선 달고 들어가서, 상품권 이벤트도 해드리고, 제사 때에는 빳빳한 돈으로 비용을 준비해 직접 손으로 쓴 카드와 함께 드린다"고 말해 시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안선영의 게시글과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보기 좋아요. 두 엄마에게 사랑받는 언니(mij***)", "사돈끼리 너무 재밌게 봤어요. 심 여사님 시어머니 모두(rlg***)", "사돈끼리 재밌게 보고 있어요. 시엄니 너무 좋으셔서 부럽더라고요(kmi***)"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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