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아사히 "韓 거절해 한미일 합동훈련 무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미국과 일본이 제안한 한미일 대잠수함 전투 합동훈련이 국민여론 등을 의식한 한국의 반대로 무산됐다고 아사히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신문은 외교소식통을 인용, 미국과 일본이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한미일 안보회의(DTT)에서 3국이 참여하는 대잠수함 훈련을 실시하자고 제안했지만 한국이 시기상조라며 반대의사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일 양국은 한일 군사비밀보호협정(GSOMIA)에 기초해 새 방위협력을 구축하자는 차원에서 훈련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한국이 제안에 응하지 않은 것은 박근혜 정부가 추진해온 GSOMIA에 대한 비판 여론 때문이며, 국내 반발여론 때문에 새 한미일·한일협력 진행이 힘들다고 지적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