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6년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은 관리체계 구축, 보호대책 시행, 침해사고 대책 등 3개 분야 24개 항목에서 평균 99.3점을 득점해 전체기관 평균 84.98점을 크게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그동안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침해예방 모니터링, 전 직원 대상 맞춤형 교육, 개인정보보호의 날 운영, 현장 개인정보 실태점검 등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사업을 추진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 능력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았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시스템을 개선하고, 전 직원의 개인정보보호 인식수준을 강화함으로써 국민의 개인정보를 더욱 소중히 다루어 철저히 보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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