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배움에 대한 열정 뜨거워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1월 9일부터 제22기 평생학습 정기강좌를 시작한다. 평생학습 도시답게 420여명의 자발적 학습참여자들이 9일 개강을 손꼽아 기다리며 새로운 학습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평생교육 정기강좌는 경력단절 여성이나 장년층, 어르신 등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고자 연중무휴로 강좌가 이루어지고 있고, 곡성군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군단위에서는 보기 드물게 훌륭한 학습장소와 다양한 강좌운영으로 인해 도시지역에서 생활하던 귀농인들도 놀라워하고 있으며, 즐거운 농촌생활에 큰 활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심청축제 때 선보인 곡성군 평생학습 성과발표회를 지켜본 주민들의 수강신청이 이어졌으며, 새로운 교육 강좌에 대한 요구 또한 늘어나고 있어 그에 따른 행정부서의 교육개발이나 예산투입 등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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