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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잠잠한 분양시장…청약 3434가구·견본주택 2곳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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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잠잠한 분양시장…청약 3434가구·견본주택 2곳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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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1월 말 설 연휴를 앞두고 분양시장이 잠잠한 모습니다. 건설사들이 적극적으로 분양에 나서기 보다는 설 이후로 분양시기를 조정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7일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둘째 주에는 6곳·3434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와 계약은 각각 10곳에서 이뤄진다.


오는 9일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3구역을 재건축한 '방배아트자이'의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5층, 5개동, 전용면적 59~126㎡ 총 353가구로 이 중 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회사 자체 보증으로 중도금 대출을 실시하며 잔금 대출 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 단지 내 테마파크와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 게스트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과 경부고속도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0일 GS건설과 현대건설은 경남 김해시 율하2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율하자이힐스테이트'의 1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4층, 10개동, 전용 74~84㎡, 총 1245가구 규모다. 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관하는 공공택지에 GS건설과 현대건설 컨소시움이 짓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이다. 단지가 위치한 율하2지구는 부산과 창원 사이에 위치해 김해는 물론이고 주변 도시로 출퇴근이 용이하며, 부산으로는 2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11일 동양은 강원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1217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의 1순위 청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0개동, 전용 34~102㎡, 총 881가구 규모다.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강남까지 1시간 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또 중앙선 고속전철(2017년 예정)과 원주~제천간 복선전철(2018년 예정), 수도권 전철 연장(2021년 예정) 등이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2곳에서 문을 연다. 13일 롯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성복동 23번지 일원에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 7층~22층, 전용면적 30~84㎡ 총 375실로 구성된다. 신분당선 성복역과 바로 연결돼 있어 강남까지 20분대 도착이 가능하며 지하 1층에는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다양한 수요층을 위해 원룸형, 투룸형, 쓰리룸형 세 가지 평면으로 선보인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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