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 공개모집을 통해 총 사업비 22억원, 사업당 최고 3000만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은 민간단체가 시와 협력해 교통·안전, 관광·문화, 복지·인권 등 시민에게 도움되는 공익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민간단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12개 사업유형으로 구분해 지원할 수 있으며, 1개 단체 당 1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다.
12개 사업유형은 ▲문화·관광도시 ▲복지·인권신장 ▲아동·청소년 지원 ▲시민의식 개선 ▲외국인 노동자·이주민 지원 ▲NPO활동 지원 ▲교통·안전 ▲통일·안보 ▲북한이탈주민 지원 ▲환경보전·자원절약 ▲도시재생 ▲기타 공익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공모사업 내용,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심사방법, 예산편성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서 접수는 12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신청만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민관협력담당관으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 및 서울시 NGO협력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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