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최대 2%포인트 쌓아주는 리브 메이트 카드 출시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KB국민카드가 ‘KB국민 리브 메이트(Liiv Mate) 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카드는 국내 가맹점에서 결제를 하면 전월 이용 실적과 무관하게 이용금액의 0.7%를 포인트로 기본 적립해 준다.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 주고, 해외 이용 캐시백, 영화, 놀이공원 할인 혜택도 준다.

국민카드 앱카드인 K-모션이나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로 결제하면 이용금액의 1.3%를 포인트로 추가 적립해 줘 기본 적립 0.7%를 포함해 총 2%를 포인트로 쌓을 수 있다.

또 이 카드로 음식, 커피, 여행, 호텔 업종에서 결제하거나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 시 또는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때도 2%의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해외 가맹점 또는 해외 직구를 할 때 이 카드로 결제하면 이용금액의 2%를 월 최대 2만원까지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이 카드는 ‘굿터치(good touch) 서비스’도 제공된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에 카드를 터치하면 리브 메이트 애플리케이션이 자동으로 실행된다. 스마트 일회용비밀번호(OTP) 기능을 활용해 편리하게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무이자할부 이용금액과 지방세 납부 금액,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대출은 포인트 적립 대상에서 제외된다.

연회비는 국내와 해외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이용이 가능한 케이월드 1만2000원이고, 마스터는 1만5000원이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