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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홍아란, 임의탈퇴 절차 마쳐…"부상 장기화되며 농구에 회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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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홍아란, 임의탈퇴 절차 마쳐…"부상 장기화되며 농구에 회의감" 홍아란[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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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KB스타즈 홍아란이 임의탈퇴 신분이 됐다.

KB는 4일 홍아란의 임의탈퇴와 관련된 절차를 마쳤다. KB 관계자는 “홍아란이 많이 지쳐있는 것 같다. 시즌 개막 후 부상을 입은 데다 최근 체중도 빠지는 등 악조건이 겹쳐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홍아란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10경기 평균 8.7득점 3.5리바운드 2.5어시스트 1.1스틸을 남겼다. 그는 부상 등을 이유로 3라운드부터 공백기를 가졌다.


지난 12월 초 발목 인대부상으로 재활에 집중했던 홍아란은 부상이 장기화 되면서 농구에 대한 회의를 느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구단과 여러 차례 논의한 끝에 결국 잠시 코트를 떠나기로 결정했고, 구단 또한 선수의 의견을 존중했다. 현재 홍아란은 고향으로 내려간 상태다.


한편 홍아란은 2013-2014시즌을 기점으로 주전 가드로 활약했다. 2014년부터는 국가대표로 꾸준히 국제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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