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정림·건원·희림 등 6개社 '세계 100대 건축사사무소' 이름 올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등 국내 6개사가 세계 100대 건축사무소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의 건축전문 매체인 '빌딩 디자인'이 선정하는 '월드 아키텍처 2017(World Architecture Top 100)'에 국내 대형사 6개사가 50위권 안에 등재됐다.

올해 국내 업체 중 가장 높은 순위의 회사는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로 16위를 기록했다. 이어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17위),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21위),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23위), 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41위), 현대종합설계건축사사무소(42위)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결과에서 주목할 것은 국내 업체들 사이에서의 지각변동이다. 그동안 국내 업체 중 '월드 아키텍처 100'에서 1·2위를 다투던 업체는 삼우와 희림이었다. 하지만 삼우는 순위권 안에서 이름이 사라졌다. 2015년 설계와 감리·CM파트를 분리했기 때문이다.

삼우의 빈자리는 나머지 국내 업체들이 채웠다. '월드 아키텍처 2016'에서는 삼우(19위)를 제외한 나머지 국내 업체들은 20위권 밖이었다. 반면 올해는 정림과 건원이 20위권, 30위권 안에는 무려 4개사가 포진했다. 부문별 상위 10위권 순위집계에도 상위권에 포진하며 전문분야를 중심으로 한 성공적인 사업 다각화도 이뤄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