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덴마크 서부고등법원은 3일 오후(현지시각) 정유라 씨가 이날 올보르 지방법원의 4주 구금 기간 연장 결정은 부당하다며 제출한 항소에 대해 기각키로 결정했다.
덴마크 검찰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서부고등법원이 정유라 씨를 4주간 구금하기로 한 결정은 타당하다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 씨는 오는 30일 오후 9시까지 구금된 상태에서 덴마크 검찰로부터 자신의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는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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