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성남FC, 인천 수비라인의 대들보 안재준 영입

시계아이콘00분 3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성남FC, 인천 수비라인의 대들보 안재준 영입 안재준 [사진=성남 구단 제공]
AD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성남FC가 인천에서 자유 계약(FA)으로 풀린 베테랑 중앙 수비수 안재준(30)을 영입했다.

성남은 지난 시즌 강등의 원인 중 하나였던 수비라인 붕괴를 전력 보강의 키포인트로 보고 재건을 위해 인천 수비라인의 대들보 역할을 한 안재준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안재준은 2008년 인천에서 데뷔해 첫 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며 K리그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2011년 전남으로 잠시 이적했었으나, 두 시즌 만에 인천으로 복귀해 매 시즌 주전으로 꾸준히 활약해왔다. 2015년과 2016년에는 안산 무궁화FC에서 뛰며 군복무를 마쳤다.

K리그 통산 258경기에 출전해 여덟 골 도움 네 개를 기록하고 있는 안재준은 제공권과 터프함으로 무장한 리그 정상급 센터백으로 지난 해 군입대 한 윤영선, 임채민의 공백을 메워줄 적임자로 평가된다. 지난 시즌 주전으로 활약한 김태윤과 인천에서 함께 했었고, 이번에 영입한 배승진과도 인천과 안산에서 꾸준히 호흡을 맞춘바 있어 팀 적응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재준은 “성남에서 새로운 축구 인생이 기대된다. 내가 팀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명확히 이해하고 있다. 단단한 수비라인을 구축하여 성남이 클래식에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