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제압하고 6연승을 했다.
맨유는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한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웨스트햄을 2-0으로 이겼다. 맨유는 11승6무3패 승점 39를 기록하면서 6위에 올랐다.
맨유는 전반전에 어렵게 경기를 했지만 후반전에 교체카드를 쓴 후 달라졌다. 후반 17분 교체로 출전한 후안 마타가 마커스 래쉬포드의 패스를 받아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2분에는 이브라히모비치가 오른발로 슈팅해 추가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2-0 완승으로 마무리했다.
리버풀은 선덜랜드와 2-2로 비겨 5연승이 좌절됐다. 리버풀은 영국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한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선덜랜드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리버풀은 13승5무2패 승점 44가 되면서 선두 첼시를 추격하는 데 실패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홈구장인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번리를 2-1로 눌렀다. 맨시티는 13승3무4패 승점42가 되면서 3위로 올라섰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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