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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유승민 개혁보수신당 의원이 2일 새누리당에 대해 보수 재건을 하기엔 너무 절망적인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날 유승민 의원은 이날 오후 JTBC 신년토론에 출연해 "개혁보수신당엔 30명 국회의원이 함께 하고 있다"며 입을 뗀 뒤, "늘 보수는 지키는 것이라 생각했다. 국가 안보, 공동체, 대한민국 헌법이 정한 민주공화국 기본 가치를 지켜야 한다. 그런데 새누리당이 잘못한 게 많다"고 개인적인 생각을 밝혔다.
이어 유승민 의원은 개혁보수신당(가칭)과 관련해 "신당을 만든다고 해서 새누리당 시절 책임이 사면될 거라 보지 않는다. 누군가 보수 재건해야 하는데 저는 새누리당 안에서 하고 싶었다"고 했다.
유승민 의원은 "하지만 새누리당은 보수 재건을 하기엔 너무 절망적인 상태라 봤다"면서 "개혁보수신당을 창당해 보수를 재건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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