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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中企인 협의회, '트럼프 시대의 한미관계' 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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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서 박진 전 국회의원 초청 강연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사단법인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협의회(이하 자중회)는 오는 5일 서울 여의도에서 박진 전 국회의원을 초청해 '트럼프 시대의 한미관계 전망'이라는 주제로 조찬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중회는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대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올해 첫 조찬강연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 관련 강연을 연다.

한·미 양국은 2011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세계 교역침체 속에서도 교역규모가 증가했다. 2011년 1000억 달러(약 121조원)에서 2015년 1150억 달러(약 139조1730억원)로 15% 확대됐다. 하지만 트럼프 당선자가 한미 간 경제 협력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트럼프 당선자는 대선 당시 자국 보호주의 통상정책을 예고했다.


이에 자중회는 박진 전 의원을 초청해 트럼프 시대의 한·미관계를 전망하고, 중소기업인과 함께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진 전 의원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석좌교수다. 아시아미래연구원 이사장도 겸임하고 있다. 국회의원 임기 중에는 한미의원외교협의회 부회장,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자중회는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선정하는 '이 달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업종 교류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모범적인 기업인상을 확산하고 있다. 두 달에 한 번 조찬강연을 열어 경제, 경영, 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트렌드를 공유함으로써 중소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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