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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예능계 선후배' 정준하와 김신영이 만났다.
두 사람은 2일 방송된 SBS '씬스틸러-드라마전쟁'에서 각각 윤은혜와 황정민으로 변신했다.
'패러디의 여왕' 김신영은 윤은혜가 열연했던 '커피프린스 1호점' 고은찬 역을 맡아 짧은 더벅머리로 변신을 감행, 자신의 정체를 의심하는 배우 이규한과 김병옥에게 남자다움을 어필하며 완벽한 남장여자 연기를 선보였다.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의 캐릭터인 만큼 '김신영 표 남장여자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이에 맞서 정준하는 영화 '너는 내 운명'의 순정남 황정민 역을 맡아 '예능 대세' 정혜성과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씬스틸러-드라마전쟁'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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