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김사부를 궁지로 몰아넣는 도윤완 원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2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는 김사부(한석규 분)가 신회장(주현 분)의 부탁대로 심장 수술을 결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사부가 건강이 좋지 않은 신회장을 배려해 수술 시간을 최대한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수술을 결심하자 강동주(유연석 분)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며 그를 돕기 시작했다.
하지만 동주는 “도 원장이 김사부를 그냥 둘 것 같아요?”라며 “돌담병원 식구들 모두를 곤경에 빠트릴 수 있다고요”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주의 예상처럼 도윤완 원장은 수술을 결정한 김사부에게 스태프 교체와 또 다른 한 가지 제안을 하며 압박했다. 이번에야 말로 김사부를 밀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생각한 것.
아울러 도 원장의 계획을 듣게 된 현정(김혜은 분)이 알 수 없는 묘한 표정을 지은 후 돌담 병원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며 극에 새로운 긴장감이 더해졌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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