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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 LG, 스스로 장애물 피하는 무선청소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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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 LG, 스스로 장애물 피하는 무선청소기 공개 ▲LG전자 모델이 코드제로 핸디스텍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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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G전자가 무선청소기 신제품 3종을 공개한다. 청소기가 스스로 장애물을 피하도록 하는 자이로센서, 주행성능을 대폭 개선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이 적용됐다.

LG전자는 5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17)에서 코드제로 싸이킹·코드제로 핸디스틱·로보킹 등 코드제로 신제품 3종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무선 진공 청소기 코드제로 싸이킹 신제품은 레이저센서와 자이로센서를 탑재해 사용자가 끌지 않아도 청소기 본체가 장애물을 피하며 사용자를 따라오는 ‘오토무빙 2.0'이 적용됐다. 최대 흡입력은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는 일반 유선 청소기의 흡입력과 동등한 정도인 250와트 수준이다. 일반 모드에서 최대 40분, 강(强) 모드에서는 최대 30분까지 청소가 가능하다. 기존 제품보다 3배 가량 먼지를 더 담을 수 있는 ‘듀얼 압축 시스템’, 고성능 헤파 필터를 적용해 초미세먼지를 99.999%까지 차단해주는 ‘7단계 미세먼지 필터 시스템’을 적용했다.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 코드제로 핸디스틱 신제품은 항공기 엔진보다 16배 빨리 회전하는 초소형·고성능 스마트 인버터 모터, 강력한 회오리바람으로 미세 먼지를 잡아주는 이중 터보 싸이클론’을 적용해 일반 핸디스틱 청소기 대비 흡입력을 5배 가량 높였다. 고성능 헤파 필터를 적용한 ‘5단계 필터 시스템’으로 미세 먼지도 효율적으로 제거하며 머리카락 등이 흡입구에 감기지 않는 ‘안티탱글' 기술로 청소 불편도 줄였다. 교체 가능한 LG 화학의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를 2개 탑재해 최대 80분까지 작동할 수 있으며 벽을 뚫지 않고도 ‘컴팩트 보관 충전대’로 청소기를 손쉽게 보관할 수 있다.


로봇청소기 ‘로보킹’ 신제품도 공개된다. 기존 로보킹은 집안 천장의 영상정보만 활용했지만 이번 신제품은 천장과 전방의 영상정보까지 활용해 보다 정확한 위치를 인식한다.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딥 러닝 기술 ‘딥씽큐'와 3차원 레이저 센서를 적용해
장애물 인식과 주행 성능을 대폭 향상됐다. 코드제로 핸드스틱에 적용된초소형·고성능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해 최대 흡입력이 기존 로봇청소기 대비 20배 이상이
다. 무선인터넷(Wi-Fi)도 탑재해 스마트폰을 통한 동작 제어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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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LG전자는 올해 무선청소기 판매량을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LG전자는 H&A사업본부 내에 청소기 사업과 관련해 핵심부품에서 완제품까지 수직계열화를 구축하고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엔 무선 진공청소기,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 로봇청소기, 무선 침구청소기 등 ‘코드제로’ 무선청소기 풀 라인업도 완성했다. 전년도 LG전자 전체 청소기 글로벌 매출 중 절반 가량이 무선청소기가 차지했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여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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