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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가수 신동이 레드벨벳 웬디를 이상형으로 언급한 가운데, 웬디의 과거 이상형 발언에도 눈길이 모인다.
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은 군 생활 얘기를 하던 중 "TV 다시보기로 가장 많이 본 걸그룹이 레드벨벳이다"며 "내 이상형에 가까운 멤버는 웬디씨다. 현모양처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한편 웬디는 지난 해 4월24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아빠같이 자상한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웬디는 방송에서 강호동에게 "거짓말 안 하고 강호동 오빠에 관심이 있다"고 말하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식으로 둘이 엮이나", "아빠같은 푸근한 남자는 나도 좋다", "웬디가 현모양처 스타일처럼 보이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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