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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자리, 한양대학교병원에 5000만원 상당 침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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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침구업체 이브자리는 29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열고 5000만원 상당의 친환경 기능성 침구 세트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앞두고 환자들에 건강한 잠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전달식에는 서강호 이브자리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해 소아병동 및 1인병실에서 사용할 친환경 기능성 침구 세트를 기부한다.

소아병동에는 ‘그래피티 무민’을 지원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무민’ 캐릭터 침구로, 보색대비 색상이 밝은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친환경 식물성 섬유인 면60수 사틴 소재에 집먼지 진드기의 접근·서식을 원천 차단하는 친환경 ‘알러지케어’를 가공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1인병실에는 단순한 디자인으로 차분한 느낌을 주는 ‘우드’를 전달한다. 친환경 40수 면모달 소재에 ‘알러지케어’를 가공해 자극이 적고 부드러우며, 피부 보호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서강호 이브자리 대표는 “연말을 맞아 환자들에게 편안한 치료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병동에서 사용할 친환경 기능성 침구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브자리는 건강한 잠자리가 필요한 곳에 사랑의 이불을 전달함으로써 함께 나누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브자리는 ‘이브천사’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이브천사를 통해 그 동안 약 1만6000여채(약 24억 상당)의 이불을 기부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구호물품 전달 및 자원봉사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KBS 1TV 기부 토크쇼 ‘대국민 나눔 프로젝트 십시일반’을 통해, 북한 이탈 청소년 대안학교인 ‘두리하나 국제학교’의 기숙사 만들기 프로젝트 등에 침구를 지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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