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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당 체제 첫 본회의…개헌특위 구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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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여야는 29일 오후 3시 국회 본회의를 열어 개헌특별위원회 구성과 각종법안 처리에 나선다. 이번 본회의는 개혁보수신당의 분당 선언 이후 첫 회의이다.


이날 구성되는 개헌특위 위원은 총 36명으로 더불어민주당 14명, 새누리당 12명, 국민의당 5명, 개혁보수신당 4명, 비교섭단체 1명 등이다. 위원장을 순서에 따라 새누리당 의원이 맡기로 했다.


여야는 이날 국회 신임 운영위원장 선임에 나선다. 지금까지 20대 국회 개원초 원구성 협상과 관례에 따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운영위원장을 맡아 왔었다. 하지만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정우택 원내대표로 교체되면서 새로 운영위원장을 선출 하는 것이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원내 4당인 개혁보수신당이 탄생하면서 의사장 좌석 배치도 달라 질 것으로 보인다. 의장석 전면을 기준으로 우측부터 새누리당, 민주당, 국민의당, 개혁보수신당이 위치하게 된다. 특히 새누리당은 그동안 차지해왔던 중앙통로 자리를 민주당에 내어주게 되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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