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리그 6호골' 손흥민, 위기 스스로 돌파했다

시계아이콘00분 4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리그 6호골' 손흥민, 위기 스스로 돌파했다 손흥민 [사진= 토트넘 핫스퍼 트위터]
AD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축구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24·토트넘 핫스퍼)이 기다렸던 골맛을 봤다.

손흥민은 29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메리스 스타디움에서 한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원정경기에 후반 40분 정규리그 여섯 번째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후반 29분 무사 시소코(27)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후반 40분 역습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24)이 길게 패스한 공을 잡아서 상대 페널티박스 안으로 드리블한 후 왼발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지난 4일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한 스완지시티와의 정규리그 홈경기(토트넘 5-0승) 이후 25일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사우샘프턴과의 경기까지 세 경기 연속 교체로 출전하면서 선발에서 밀렸다. 그는 "몸상태가 좋은데 나가지 못해 아쉽다"고 했다.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가장 좋은 특효약은 골이었는데 이번에 해냈다. 손흥민은 왼쪽 날개로 뛰었다. 그는 짧은 시간에도 공격의 활로를 뚫는 등 본연의 임무를 하면서 득점도 만들어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 등을 앞세워 사우샘프턴을 4-1로 이겼다. 토트넘은 전반 1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19분 델레 알리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7분에 해리 케인이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역전골을 넣었고 후반 40분 손흥민, 후반 43분 알리의 추가골로 경기를 완승으로 끝냈다.


토트넘은 지난 4일 스완지와의 경기 이후 5연승을 달렸다. 시즌전적은 10승6무2패 승점 36을 기록해 5위를 지켰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