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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금비' 허정은, 친구들과 이별하는 도중 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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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금비' 허정은, 친구들과 이별하는 도중 쓰러져 사진= KBS 2TV '오 마이 금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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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오 마이 금비' 금비가 쓰러졌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오 마이 금비' 13회에서는 발작으로 쓰러진 금비(허정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휘철(오지호)과 강희(박진희)는 금비의 병에 대처할 방법을 찾고 주영(오윤아)은 금비를 키우기 위해 애쓰지만, 현실의 한계를 점점 깨달으며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비는 아픈 몸 때문에 겨울 방학식에 참석할 수 없다는 말을 듣지만, 마지막으로 친구들의 얼굴을 볼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학교로 달려갔고 반 친구들과 교실에서 작별인사를 나누는 도중 눈앞이 흐려지면서 쓰러졌다.


강희는 휘철에게 "금비아빠가 흔들리면 버텨낼 수 없다"며 흔들리지 말라고 격려했고 휘철은 쓰러진 금비에 "(금비와) 바꿀 수 있으면 바꾸고 싶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한편 '오 마이 금비'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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