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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재선충병 청정지역 선포 방제사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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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재선충병 청정지역 선포  방제사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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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읍·청하면 일원, 도시공원 등 약60ha에 30,376본 예방나무주사"

[아시아경제 김정용 기자]김제시가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하여 방제기간인 11월부터 이달 말까지 만경읍·청하면 일원, 도시공원 등 약60ha에 대하여 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만경읍에 총5본의 재선충병 피해고사목이 발견되었으나 시의 적극적인 초기대응으로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추가 감염목이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선충을 옮기는 솔수염하늘소는 죽어가는 소나무에 알을 낳아 월동하므로 솔수염하늘소의 서식처를 제거하기 위해 재선충병 발생지 주변인 만경읍과 청하면 일대를 정밀 예찰하여 고사목등을 벌채하고 두께 2cm 이상 가지까지 전량 수집·파쇄하고 있다


17년에도 약1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주변 소나무에 약제를 주사하여 솔수염하늘소가 소나무의 새순을 먹을 때 살충의 효과로 재선충병을 예방하는 등 '17년 재선충병 청정지역 선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나무예방주사 표찰이 붙어 있거나 나무에 노란색 페인트로 표시를 한 소나무는 향후2년간 솔잎을 채취하지 말고, 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막기 위해 소나무를 무단 벌채하거나 이동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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