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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인증설계사 제도 '투명영업'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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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인증설계사 제도 '투명영업' 자리매김 생명보험협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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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가 2008년 보험설계사의 자질 향상과 보험상품의 완전판매 등을 위해 도입한 우수인증설계사 제도가 보험 업계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인증설계사는 근속 기간과 계약유지율, 모집실적, 완전판매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우수인증설계사가 되면 인증 로고를 명함과 보험안내서, 보험증권 등에 인쇄해 영업에 활용할 수 있다.


올해 우수인증설계사로 인증된 인원은 1만5007명으로, 전체 생명보험설계사 중 12.6%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 11.3%보다 1.3%포인트 늘어난 규모다. 같은 기간 생명보험설계사가 13만3185명에서 11만8705명으로 줄었음에도 인증률이 전년 대비 상승한 것은 9년째 운영 중인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로 건전한 모집질서 분위기가 조성된 덕분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1월 전체 생명 및 손해보험사들이 '모집질서 개선을 위한 자율협약'을 통해 우수인증설계사 우대 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한 것도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안착시킨 배경이 됐다.


생ㆍ손보협회는 앞으로도 보험 업계와 함께 인증자의 사기 진작과 일반인들의 제도 인식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생보 업계는 우수인증설계사 인증로고 사용권 부여 외에도 ID카드, 본인 홍보용 리플릿, 인증서 및 우수인증설계사 소식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보험은 무형의 장기계약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완전판매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보험계약자와의 접점에 있는 설계사의 전문성, 윤리성이 필수적"이라며 "우수인증설계사가 완전판매 문화 확산과 함께 보험 업계 신뢰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제공=생명보험협회>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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