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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GS홈쇼핑, 탄핵정국 실적악화 전망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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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GS홈쇼핑이 최근 탄핵정국에 따른 TV홈쇼핑업체 실적 악화 분석에 약세다.


28일 오전 10시34분 현재 GS홈쇼핑은 전일 대비 2.06% 내린 17만10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GS홈쇼핑에 대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따른 뉴스, 시사프로그램 시청 증가가 홈쇼핑 TV 부문 매출에 악재로 작용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26만원에서 23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올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줄어든 2864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5% 줄어든 36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봤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이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영업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헌법재판소 판결이 일러야 내년 1분기임을 감안할 때 TV홈쇼핑 부문의 부진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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