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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안산 봉수대서 새해 해맞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소망풍선 날리기, 포토존 사진촬영, 덕담 나누기 등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2017년 1월 1일 일출 조망 명소인 안산(鞍山) 봉수대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


이날 오전 6시20분 서대문구청 뒤편 안산 ‘만남의 광장’ 입구에는 산행에 앞서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순두부가 준비된다.

이곳에서 6시 35분 출발해 ‘연흥약수터’를 거쳐 ‘무악정’에서 행복, 사랑, 성공, 건강 등 새해 소망 키워드가 담긴 풍선을 골라 들고 7시 15분까지 ‘봉수대’에 오른다.


이어 덕담 나누기와 새해 기원문 낭독이 진행되며 오전 7시 44분으로 예상되는 일출과 동시에 새해 희망의 만세삼창을 외치고 소망 풍선도 하늘로 날려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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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대 정상에는 새해맞이 포토존이 있어 누구나 기념사진을 찍고 따뜻한 대추차와 커피도 마실 수 있다.


현재 1월 1일 서울 기온은 영하 1도로 평년(영하 5.4도)보다 높을 전망이다.


또 당일 전국에 구름 많음(구름이 하늘의 60~80%를 가릴 때)으로 예보돼 있어 구름 사이로 해맞이가 가능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가족, 이웃과 새해 덕담과 소망을 나누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2017년을 활기차게 여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북한산, 인왕산, 남산 등 서울 경관이 한눈에 들어오는 서대문 안산에는 순환형 무장애 숲길인 자락길이 조성돼 있어 보행약자를 포함한 남녀노소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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