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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전남 협의회 2기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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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전남 협의회 2기 힘찬 출발 숲 속의 전남 협의회 제2기 위촉식이 숲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렸다. 우기종 전남 정무부지사가 위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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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경관·디자인·환경 등 전문가 52명 나무 심기 지원 나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2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우기종 정무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숲속의 전남 협의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자발적 활동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도와 시군 누리집을 통해 산림, 경관, 디자인, 문화, 사회단체 대표 등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과, 기관단체 추천을 통해 전문가 30명, 시군 대표 22명, 총 52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2017년부터 2년간 도와 시군의 사업 계획 기획·조정·지도, 숲 문화 확산, 숲 체험교육, 아름다운 숲 보전 운동 등 숲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는 활동을 한다.

위촉식에 참석한 위원들은 우기종 부지사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고 숲속의 전남 협의회 운영 방안 등에 대한 토론회를 통해 숲 조성·관리에 대한 핵심적인 역할 수행을 다짐했다.


또한 협의회를 이끌 제2기 회장에 정은조 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이 위원들의 호선에 의해 선출됐다.


정은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숲은 목재 생산, 생물의 다양성, 물과 에너지, 휴양과 치유 등 인간에게 절대적인 중요한 자원”이라며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도민들이 체감하는 숲을 만드는데 협의회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우기종 부지사는 “‘숲 속의 전남’브랜드시책이 3차년 시작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제2기 위원들의 활동이 중요하다”며 "30년 앞을 내다보면서 짜임새 있게 추진되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숲속의 전남 협의회는 지난 2014년 12월 18명의 전문가와 22명의 시군 대표가 참여해 발족식을 갖고 지역별 토론회 개최, 숲 디자인 설계심사, 주민들과 함께 생활주변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하면서 ‘숲 속의 전남’만들기 도민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기후변화 대응 차별화된 숲 조성을 위한 기술 지원 등 홍보·기술자문·모니터링을 강화해 ‘숲 의 전남’만들기의 가시적 성과 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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