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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차세대 정보시스템 개발사업자 재선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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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산업은행이 차세대 정보시스템 개발사업자를 다시 선정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약 2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로 156개 단위의 업무 시스템을 개발하고 전산 장비·소프트웨어·재해복구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산은은 앞서 이 사업의 입찰을 진행, 응찰한 LG CNS와 SK주식회사 C&C 등 2개 회사에 대한 기술·가격평가를 거쳐 SK주식회사 C&C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그러나 LG CNS 측에서 상대방의 제안 내용 중 일부가 사실과 다르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산은은 이에 따라 사실을 확인하고 내·외부 법률검토를 거쳐 이는 '입찰자격 상실 사유'에 해당한다는 검토의견을 받고 양사에 유찰을 통지했다. 산업은행은 이번주 중에 재공고를 내고 선정 작업을 다시 시작할 계획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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