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 부동산 시장 규제강화 덕에 부동산 시장 들썩
-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 분양소식에 수요자들 관심 UP
- 27일 특별공급, 28일 1순위(서울거주자), 29일 1순위(기타지역), 30일 2순위 청약
마포구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정부의 규제로 강남발 재건축시장 열기가 마포 등 강북권으로 옮겨지고 있는 것.
강남3구의 부동산시장이 과열 현상을 보이면서 정부는 단계적ㆍ선별적 시장 안정대책을 검토 중이다. 시장에선 투기과열지구 지정 등의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일부에서는 '강남 불패론'이 거론되고 있지만 정부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 대한 규제강화 움직임을 보이면서 분위기는 강북으로 넘어왔다.
이에 강남3구와 인접해있거나 소위 도심권이면서 교육, 교통여건이 좋은 지역들로 가격 급등세가 이동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마포구는 지역 접근성, 개발에 따른 가격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부동산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실제 가격상승세가 뚜렷하다. 마포구 창전동 지역은 16년 4분기 아파트 평균 매매값 1878만원을 보이면서 2년 전인 1593만원 보다 290만원 가량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지역을 눈여겨 봐야할 지역으로 꼽았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강북지역 부동산으로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재건축아파트만이 아닌 부동산 전체 지역의 가격 상승이 보일 것으로 예상 된다"며 "특히 지역 인기가 높은 창전동의 경우 교통은 물론 주변 편의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어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들까지 몰려들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 마포구 창전동에 신규 아파트의 등장소식이 들리면서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달 중 분양에 나선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교통, 교육, 문화까지 3박자 갖춘 아파트로 생활 편리성이 매우 뛰어나다. 이번에 분양 중인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은 서울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과 경의중앙선 서강대역, 지하철 2호선 신촌역이 가깝다.
또 서강대교를 통해 여의도 접근이 쉽고 강변북로 진입도 수월하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인근에 서강초, 신수중, 광성중, 고등학교가 있고 연세대, 서강대, 홍익대, 이화여대 등도 자리 잡고 있다. 단지 인근에 와우공원, 어린이공원(예정), 한강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이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 좋다.
한편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은 총 276세대(일반분양 145세대)로 전용면적은 74㎡, 84㎡, 102㎡로 구성된다. 태영건설이 시공하며 창전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시행을 맡았다.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서울거주자), 29일 1순위(기타지역), 30일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발표는 1월 5일, 계약은 11~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93에 위치한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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