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BNK금융그룹이 주요 계열사의 서울 본부를 한 건물로 이주시켜 그룹 계열사 간 영업력 강화와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BNK금융그룹은 BNK투자증권 서울영업부를 지난 19일 서울 중구 금세기빌딩으로 이전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이 빌딩에는 부산은행 서울영업부와 자금시장본부, BNK자산운용 본점, BNK저축은행 서울시청점이 입주해 있다. 내년 2월에는 경남은행 서울영업본부와 자금시장본부도 이 건물로 이전한다.
BNK금융그룹은 계열사를 한 건물로 모아 업무공간을 확대하고 공동영업, 업무지원 등의 협업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주요 계열사를 한 곳으로 모으면 계열사 간 협업이 증대돼 시너지 창출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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