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롯데카드가 롯데백화점 이용에 특화된 할인 혜택을 담은 ‘롯데백화점 롯데카드’를 27일 출시했다.
롯데백화점 롯데카드는 전국 롯데백화점 영업점에서 5% e-쿠폰 현장할인(월 2매)을 해주고, 추가로 15% 청구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15% 청구할인은 지난달 이용금액(30만원·50만원·100만원·200만원이상)에 따라 각각 2만원·3만원·5만원·10만원까지 할인 된다.
또 이 카드로 롯데백화점에서 12개월 할부로 물건을 구매할 때 5%의 할부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난달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해당 월의 할부 수수료가 면제된다. 단 롯데백화점에서 이용한 금액을 비롯해 연회비, 수수료, 장·단기 카드대출 이용금액은 지난달 실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이 카드는 유니온페이와 제휴해 개발한 ‘엘.글로벌(L.GLOBAL)’ 브랜드 카드로도 출시된다. 국내전용 연회비 납부만으로 해외 유니온페이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L.GLOBAL 브랜드는 1만원, 마스터 브랜드는 1만 5000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백화점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높은 할인혜택과 쇼핑 특화 서비스를 담았다”며 “향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롯데백화점을 이용하는 롯데카드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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