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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소 한번에' 이용 24만건 돌파…월평균 2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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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소 한번에' 이용 24만건 돌파…월평균 2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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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금융 주소 한번에' 서비스 이용 건수가 시행 후 1년여만에 24만건을 넘었다. 금융 주소 한번에는 금융소비자가 거래 금융사 한 곳에서 주소(집, 회사) 변경을 신청하면 선택한 다른 금융사에 등록된 주소도 같이 바꿔주는 서비스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월18일 서비스 시작 후 이달 23일까지 총 24만건 주소변경 서비스가 이용됐다고 27일 밝혔다. 월평균 2만1000건이다. 1~3월 사이 2만2000건에 불과하던 서비스 신청 건수가 4~6월 이후 7만건까지 늘면서 이용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이용자 중 금융사 영업점 방문(28%)보다 금융사 홈페이지를 이용한 사람이 72%로 많았다. 접수처별로는 은행(49%), 카드사(19%)가 많았고 생보사(11%), 손보사(10%) 순이었다.

내년 1월2일부터는 한국신용정보원에서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를 이관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주체가 바뀌더라도 이용방식에는 변화가 없다. 정보 송수신 방식이 개선돼 주소변경 처리기간이 최대 2주까지 걸렸던 것이 3~5일로 크게 짧아질 것으로 금감원은 예상했다. 또 앞으로는 주소뿐만 아니라 이메일주소와 전화번호 변경도 추진할 예정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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