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생기 정읍시장, 2016년도 산림사업 2개 분야 우수기관 표창 전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7초

김생기 정읍시장, 2016년도 산림사업 2개 분야 우수기관 표창 전수
AD


"산림청 ‘임도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우수, 전북도 ‘숲 가꾸기 평가’‘우수’"

[아시아경제 김정용 기자]김생기 정읍시장이 지난 23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2016년도 산림사업 2개 분야 우수기관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김 시장은 임도 시설과 숲 가꾸기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은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1월 산림청에서 주최한 '2016 임도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지자체 중 우수시로 선정됐다. 대회에는 전국 26개 지자체와 지방산림청이 응모했고, 이중 서류와 현장심사를 통해 지자체 4곳과 지방 산림청 4곳 등 총 8개 기관이 최종 심사에 올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경제성을 고려한 집중 산림 경영과 재해에 강한 임도개설’사례를 발표해 우수 시군으로 평가 받았다.


임도시설은 산림 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만든 산림 내 작업 도로이다. 산림복합 경영과 산불예방, 마을간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최근에는 각종 산림 레포츠에도 활용되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달 21일 전북도과 주관한 2016년 숲 가꾸기 사업 평가에서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전북도는 교수와 산림 기술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반을 구성, 현장 점검을 통해 계획 수립과 사업 시행의 적절성, 목표 달성도 등을 평가한 바 있다.


시는 올해 428필지 930ha의 산림에 12억 예산을 투입하여 어린 나무, 큰 나무 가꾸기 등의 숲 가꾸기 사업을 시행했다. 숲 가꾸기 사업은 숲의 밀도조절 작업으로 수목 간 간격을 넓혀 경쟁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하층의 다양한 식물들이 살 수 있도록 하여 건강한 숲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임도 구조 개량과 유지 보수를 통해 이용객의 편의를 꾀하고 재해을 예방함은 물론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양질의 목재를 생산하고 수원 함양과 재해예방 기능 증진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용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