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중구, 대외기관 평가 등 45개 분야 수상

시계아이콘01분 2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인센티브, 공모사업비 등 포상금 110억3720만원 지원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중구가 올해도 굵직굵직한 공모사업을 석권해 알토란 같은 실적을 차곡차곡 쌓아나가고 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올해 각종 기관의 공모사업을 포함해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과 대외기관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110억372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중구, 대외기관 평가 등 45개 분야 수상 최창식 중구청장
AD

이는 2015년 91억7240만원, 2014년 25억279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금액이다.


특히 틀에 박힌 사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우선 지난 2월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2016년도 글로벌 명품시장’에 동대문권전통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에 신중부시장이 선정돼 2018년까지 국·시비 51억원을 지원받는다.


방산시장 등 4개 전통시장도 경영혁신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1억3000여만원을 받아 상인교육 등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도심재개발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중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활력증진 지역개발 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2018년까지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남산주변에 산재돼 있는 역사자원을 이용한 도심거리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으로 국비를 포함해 총 65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게 된다.


역사문화자원의 보고인 중구는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지역특성 문화사업’에도 응모해 3억8500만원을 지원받아 중구만의 콘텐츠를 살리고 있다. 충무로뮤지컬영화제, 충무공이순신 탄신 기념 축제, 청계천 거북선 대축제 등 9개 축제가 내실있게 진행돼 브랜드축제와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구는 구민의 민생과 직결되는 일자리 창출사업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6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9000여만원을 지원받아 패션봉제 관련 교육훈련·취업 프로그램 지원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유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외기관 평가에도 중구는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지난 5월27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황학동 지적재조사사업’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아 정확한 토지경계 확정으로 주민재산권을 보호하고 숙원사업을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구의 축제는 세계에서도 인정받았다.


세계축제협회가 매년 전세계 경쟁력있는 축제 중 우수한 축제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축제의 오스카라 불리는 피나클어워드(Pinnacle Awards)에 정동야행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소셜미디어와 브로셔부문에 선정돼 세계속의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됐다.


이외도 ▲모바일어워드 코리아 2016 ▲정부3.0 환경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민관협력 악취개선 사업 선정 ▲지방자치 행정대상 행정부문 대상수상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주민참여형 보건지소 최우수상 선정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등 다양한 대외기관평가에서 승전보를 울렸다.


서울시가 주관한 인센티브 사업에서도 ▲2016 공동협력사업 문화관광·희망일자리·공원녹지 분야·에너지 및 재활용 분야 ▲자치회관 운영평가 우수구 ▲시 세입분야 종합평가 장려구 선정 ▲도로청결관리 사업 등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중구가 이렇게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꿈을 실현하는 창조도시 중구’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기 때문. 게다가 행정편의 대신 주민의 입장에 선 행정으로 큰 호응을 받은 것이 주효했다.


최창식 구청장은“민선6기 2년차를 맞으면서 각종 크고 작은 사업을 내실화해가는데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 직원들의 창의력과 굳은 의지가 뒷받침돼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올해 연말까지 연초에 세웠던 계획을 내실있게 마무리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