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노래싸움' 유성은이 사상 최초로 5연승을 기록했다.
23일 방송된 KBS2 '노래싸움-승부'에서는 괴물 신인 유성은이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날 유성은은 레이디스 코드 소정과 고유진을 꺾은 애프터스쿨 레이나를 상대로 첫승을 치지했다. 유성은은 BMK의 '꽃피는 봄이 오면'을 선곡해 소울풀한 감성을 표현했다.
이어 더블에스301 허영생, 마마무 솔라를 차례로 꺾으며 연승을 차지했다. 특히 솔라와는 서문탁의 '사미인곡'을 두고 맞붙어 무한 고음 싸움을 벌였다.
다음으로는 이지혜와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불렀다. 이지혜의 진심 가득한 무대에 긴장감이 생겼으나 유성은은 특급 애드리브로 4연승을 거머쥐었다.
마지막으로 테이와 결승을 치른 유성은은 목상태를 걱정하는 주변의 우려에도 조금도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별과 나윤권의 듀엣곡 '안부'로 달달한 무대를 선보였다.
결국 유성은이 단 1표 차로 승리를 차지했다. '노래싸움' 방송 사상 최초의 5연승 달성이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유성은 명불허전" "유성은 팬됐다" "노래를 가지고 놀았다" "신인이 신인이 아니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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