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 이상민 감독이 주희정으 1000경기에 큰 의의를 뒀다.
이상민 감독은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한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승리한 후 "주희정의 1000경기는 어마어마한 것"이라고 했다.
이 감독은 "사실 여러가지 지금 대기록들이 나와있는데 밑에 후배들이 깨면 좋겠지만 1000경기는 당분간 깨지기 힘든 기록이지 않나 생각하고 득점이나 여러가지가 있고 얼마만큼 몸관리를 잘하고 성장했는지가 증명되고 후배들이 그런 것을 본받아서 어린 선수들이 몸관리나 자기 관리를 잘했으면 좋겠다. 희정이가 올 시즌 게임 많이 못 뛰게 해준 것에 미안하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그는 "오늘 뜻깊은 날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의욕이 앞섰고 희정이에게 좋은 선물을 준 것 같다. 들어가기 전에 이야기를 해줄까 하다가 부담이 될까봐 편하게 아무말도 안 했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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