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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재단법인 록수장학회(이사장 염홍섭 ㈜서산 회장)는 23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소방관 자녀 30명에게 2016년도 록수장학금을 전달하고 소방관 2명에게 록수상을 시상했다.
올해 록수장학금 3200만원은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10명, 대학생 10명 등 총 30명에게 전달됐다.
록수장학회는 전국 유일의 소방관 자녀 장학회로, 지난 1974년 광주지역의 기업인과 의사 등 뜻있는 지역유지 10명이 ‘영원불변’을 뜻하는 록수(綠水)회를 설립해 1976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1994년부터는 재단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며 소방관 자녀 899명에게 장학금 3억원을 전달했다.
염홍섭 록수장학회 이사장은 “광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소방관들을 위해 앞으로 록수장학회를 더욱 활성화해 광주시 장학사업의 귀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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