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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윤소하 정의당 의원이 국조특위 5차 청문회에서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을 비난하며 그의 이름을 ‘이완용’으로 발음했다.
22일 윤 의원은 국조특위 청문회 질의응답을 사전 모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을 호명하다 ‘이완용’이라고 칭했다. 그는 “이완용, 아 죄송합니다. 발음이 계속 그렇게 나와서”라고 말했고 장내에는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완용은 일제강점기 을사5적 중 한 명이다.
이날 윤 의원은 “이완영 간사는 국조특위 위원의 자격이 없다”며 “이완영 간사는 최소한 최교일 의원처럼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의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주장했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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