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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안과21↔KIA타이거즈와 연말 훈훈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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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안과21↔KIA타이거즈와 연말 훈훈한 나눔 밝은안과21병원 김근오 원장, 대한사회복지회 영아일시보호소 강춘심 원장, KIA타이거즈 홍건희 선수 (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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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영아일시보호소에 MVP 시상금 일부 후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밝은안과21병원과 KIA타이거즈가 연말을 맞아 훈훈한 온정을 나누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밝은안과21병원은 22일 KIA타이거즈 선수단과 함께 동구 소태동에 위치한 대한사회복지회 영아일시보호소를 찾아 성금 300만원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밝은안과21병원 김근오 원장과 KIA타이거즈의 홍건희 선수가 참석했으며 이들은 영아들을 돌보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이번 시즌 밝은안과21병원 월간 MVP로 선정된 필 임창용, 서동욱, 홍건희, 김주찬, 양현종 선수가 시상금 중 일부를 적립한 것이다.


김근오 원장은 “매년 방문하고 있지만 최근 아이를 키우는 아빠 입장이 되다 보니 더욱 아이들이 예쁘고 사랑스럽게 느껴진다”면서 “아이들이 주위의 관심과 사랑 속에 밝고 활기차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밝은안과21병원은 광주영아일시보호소와 2003년 자매결연을 하고, 13년째 후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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