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흥국생명";$txt="흥국생명[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size="550,412,0";$no="201610201827420396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원정에서 IBK기업은행을 꺾고 선두 경쟁에서 앞서 갔다.
흥국생명은 21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기업은행에 세트스코어 3-0(31-29 25-17 25-20)으로 이겼다. 10승4패(승점 29)로 1위를 지키면서 승점이 같았던 현대건설, 기업은행(이상 승점 26)과 격차를 3점으로 벌렸다.
이재영이 19득점 타비 러브가 18득점으로 활약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가로막기에서도 흥국생명이 11-2로 크게 앞섰고, 범실은 열세 개로 상대(23개)보다 열 개 적었다.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홈팀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0(25-19 25-22 25-20)으로 물리쳤다. 12승5패(승점 35)로 대한항공(승점 32)과 격차를 3점으로 벌리면서 1위 자리도 지켰다.
주포 문성민이 18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톤 밴 랭크벨트는 14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문성민은 이날 서브에이스 두 개를 추가해 기준 기록상 서브 200개를 돌파한 첫 번째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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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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